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 제81차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가 열리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컨벤션세터에서 ‘역동적 국립도서관 - 국가도서관정보정책 발전을 위한 혁신(Dynamic National Libraries-Innovating to Progress National Inoformation and Library Policy)’을 주제로 국가도서관정보정책 특별관심그룹(이하 NILP SIG) 회의를 개최한다.
NILP SIG는 국립중앙도서관이 2012년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에 개설하여 의장직을 맡고 있는 회의로 지난 4년간 영국, 미국, 중국 등 세계 각 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점의 도서관정보정책을 논의하고 국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되어왔다.
올해 열리는 4차 회의는 빌 맥넛(Bill Macnaught) 뉴질랜드국립도서관장의 사회로 로키 랄레비피-시메라(Rocky Ralebipi-Simela) 남아공국립도서관장을 비롯해 가이 벨시움(Guy Berthiaume) 캐나다국립도서관‧기록관장, 아스락 시라 미에(Aslak Sira Myhye) 노르웨이국립도서관장, 조 데베(Joe Debeij) 네덜란드국립도서관 네트워크 부서장 등 국가적 혹은 국립도서관 차원의 도서관정보정책과 그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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