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국립도서관, 국가도서관정보정책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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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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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차 국가도서관정보정책 특별관심그룹, 20일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 제81차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가 열리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컨벤션세터에서 ‘역동적 국립도서관 - 국가도서관정보정책 발전을 위한 혁신(Dynamic National Libraries-Innovating to Progress National Inoformation and Library Policy)’을 주제로 국가도서관정보정책 특별관심그룹(이하 NILP SIG) 회의를 개최한다.

NILP SIG는 국립중앙도서관이 2012년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에 개설하여 의장직을 맡고 있는 회의로 지난 4년간 영국, 미국, 중국 등 세계 각 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점의 도서관정보정책을 논의하고 국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되어왔다.

올해 열리는 4차 회의는 빌 맥넛(Bill Macnaught) 뉴질랜드국립도서관장의 사회로 로키 랄레비피-시메라(Rocky Ralebipi-Simela) 남아공국립도서관장을 비롯해 가이 벨시움(Guy Berthiaume) 캐나다국립도서관‧기록관장, 아스락 시라 미에(Aslak Sira Myhye) 노르웨이국립도서관장, 조 데베(Joe Debeij) 네덜란드국립도서관 네트워크 부서장 등 국가적 혹은 국립도서관 차원의 도서관정보정책과 그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은 개인과 사회, 나아가 한 국가의 발전을 이끈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인 문화 기관이나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국가도서관정보정책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NILP SIG를 통해 이에 대한 국제적 차원의 지식과 해결책을 공유하고 인적, 기관적, 문화적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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