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인구 5만명 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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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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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시 금융, 교육, 상권 등 중추지역으로 성장 -

▲수송동 5만번째 전입신고를 한 윤00씨[사진제공=군산시 수송동]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수송동이 8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인구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

 수송동은 지난 1973년 개소하여 2007년 수송 택지개발의 준공과 함께 문화․체육, 금융, 교육기관 및 대형 상점이 밀집된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인기가 높은 군산시의 중추지역으로 자리잡아 8월 18일 15:00 현재 1만 7천 477가구 50,001명으로 군산시 읍․면․동 중 최초로 인구 5만명 시대로 진입했으며 현재 시 인구의 18.5%를 차지하게 됐다.

 이날 수송동에서는 5만번째 전입신고를 한 윤씨에게 수송동 전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5만번째 수송동 주민이 된 윤씨는 “군산의 1번지 수송동에 5만명째 주민이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의미있는 전입인 만큼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수송동은 군산시의 금융, 교육, 행정, 상권의 중심지로서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함께 나누고 행복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은 현재 건설중 이거나 입주 예정인 4개 공동주택과 미장택지 개발 등이 완료되면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어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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