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을 찍은 사람이 2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지자 비난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워터파크 몰카 촬영자의 모습이 동영상 중간에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생생하게 있다던데 그냥 공개수배 해버리면 한두시간만에 잡힐 듯.. 여자의 적은 여자?" "워터파크 몰카. 참 어떤 놈인지, X인지. 에휴 저래서 공공장소에 편하게 가겠나? 에휴" "충격! 워터파크 샤워실 몰카가 국내외로 떠돈다구요? 끔찍합니다. 남과 같이 쓰는 공동시설은 이용하지도 말아야 겠음" "여자가 촬영!! 그여자도 똑같이 찍어주고 싶네"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도 유명 워터파크 여자샤워실 몰카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휴대전화를 들고 샤워실과 탈의실을 오가며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하는 여성들을 찍었다. 특히 몸매가 좋은 여성을 집중적으로 찍었고, 어린 학생 등도 휴대전화에 담았다.
이 영상에는 영상을 찍은 여성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인상착의를 파악한 경찰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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