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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눈 뜨며 파란 예고...'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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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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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SBS 수목 '용팔이' 김태희가 눈 뜨며 일대 파란이 시작된다.

5회 예고편에서 조현재의 "아무래도 죽여야겠어", 그리고 채영의 "한도준이 여진을 죽일 거에요"라는 대사를 뒤로하고 한신건설의 고사장(장광)의 "첫 번째 타깃이야"라는 대사가 그녀를 둘러싼 파란을 예고했다.

여기에다 병상에 누운 동생 소현(박혜수) 때문에 눈물 흘린 뒤 신씨아(스테파니 리)와 거래에 나선 태현의 모습과 "잘 생각해보고 날 깨워"라는 여진의 대사를 뒤로하고 그녀를 심폐소생술로 눈뜨게 한 태현의 모습까지 숨 가쁘게 그려졌다.

또한, 태현을 통해 눈을 뜬 여진이 자신을 잠들게 했던 이과장(정웅인), 그리고 그동안 자신을 간호한 황간호사(배해선)와도 팽팽함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려갈 뿐만 아니라 한신그룹 상속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용팔이'의 5부부터는 '숲 속의 잠자는 공주'였던 여진이 눈을 뜨고, 여기에다 태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더욱 촘촘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라며 "과연 여진이 눈을 뜨면서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지게 될지, 그리고 이 와중에 용팔이 태현과 어떻게 '용한커플'이 되어갈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여진이 눈을 뜨며 파란이 시작되는 '용팔이'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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