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출신 도의원 백제역사유적지구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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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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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익산시 출신 도의원(김대중·김연근·김영배·황현)들은 19일 익산, 부여, 공주 등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 보았다.

이번 팸투어는 익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과 부여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공주 공산성, 송산리고분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익산 인근에 있는 관광지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보고 있는 익산 출신 전북도의원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둘러 본 의원들은 "미륵사지는 후기 백제의 동아시아 최대 규모 국가 사찰로 독창적인 3탑 3금당의 가람구조와 탁월한 건축·공예기술을 보여주고 있으며, 왕궁리 유적의 정원 조경기술은 고대 동아시아 문화형성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만큼 체계적인 보존과 함께 익산지역은 물론 전북 관광을 활성화 하는 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연근 행정자치위원장은 “관광객들의 역사 문화의 이해를 돕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익산, 군산, 부여, 공주 등 인근의 유적들을 한데 묶는 관광지 벨트화가 필요하다”며 “익산의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과 쌍릉, 제석사지, 입점리 고분 등을 포함하는 백제유적 코스화 및 관련 콘텐츠 개발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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