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 북한 규탄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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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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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종은)는 19일 파주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북한 DMZ 지뢰도발 규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 소속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단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각급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 수색 정찰 중 우리군 부사관 2명이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사고에 대해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북한군의 의도적 소행으로 현장조사 결과 드러났으며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 이라고 주장하고 경고했다.

파주시 보훈단체 협의회(사무총장 부준효)는 결의문을 통해 북한의 대한민국에 대한 DMZ 지뢰도발을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군은 최상의 국지도발대비를 갖추고, 북한의 DMZ 제2지뢰도발 시 가차없이 군사 보복조치 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현재까지 북한의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광복70주년을 앞두고 이같은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국가안보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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