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더덕축제' 내달 11일부터 3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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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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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 350여 농가 315ha에서 연간 1560톤 출하…전국 더덕 생산량의 26% 차지

[사진=횡성군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횡성군이 주최하는 제4회 횡성더덕축제가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유동3리 농거리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횡성더덕축제는 “더덕”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특산물 축제로 기존에는 청일면민 중심으로 개최 되었으나 올해부터는 횡성 전체 더덕농가가 축제에 참가한다.

횡성군은 이번 행사의 주제를 “님아! 최고의 명품, 횡성더덕을 먹어보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11일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인기가수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둘째날에는 군민화합 ‘아줌마 아저씨 노래자랑’이, 마지막날은 더덕밴드 페스티벌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참가자를 위한 행사로 ‘더덕 빨리까기, 더덕 캐기, 더덕 높이쌓기, 더덕튀김 시식, 더덕요리 시연회’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운영된다. 행사장 내에 더덕과 농·특산물 판매장, 농가 자율판매 재래시장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품질 좋고 저렴한 더덕과 농·특산물을 구매토록 했다.

횡성더덕은 고랭지에서 재배돼 향이 강하고 아삭아삭한 육질로 전국 최고의 더덕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약 350여 농가 315ha에서 연간 1560톤을 출하해 전국 더덕 생산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홍성만 횡성더덕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횡성더덕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횡성더덕 뿐만 아니라 횡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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