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대구서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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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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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4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대구지역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승호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류성걸 국회의원 등과 함께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이 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영우 대구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대구시 교통사고 감소방안’과 관련해 맞춤형 교통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지정토론과 함께 대구시의 교통안전 이슈에 관해 시민들이 직접 관계기관장과 질의 및 응답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관련 시민 그룹토론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우수제안 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구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부와 대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국토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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