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무변촌 지역민 무료법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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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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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일원의 도서주민을 상대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무변촌 무료법률상담에는 리걸클리닉센터장 최단비 교수와 김재철 변호사,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유진영 변호사,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무변촌 지역민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무료법률상담을 주관한 리걸클리닉센터장 최단비 교수는 “2015년 법학전문대학원 실무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고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법률지원서비스 소외지역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법률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예비법조인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사회봉사활동 기회의 확대 차원에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법률상담이 이뤄진 선유도 지역은 지난해 1월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 이후 매년 1회 이상 출장상담을 약속했던 곳으로, 선유도 이장단의 협조를 받아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이외에도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익산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매월 1회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도 참여해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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