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소식통은 21일 "유엔사 군정위 측에서 어제 북한에 전화통지문을 보낸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에 장성급 대화를 위한 대령급 실무회담을 제의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사진=아주경제DB]
북한군은 이 전화통지문에 대해 아직 답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엔사 측은 지난 10일에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행위에 대해 대화를 제의하는 대북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유엔사 측에서 지난 10일 목함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해 북한군에 대화를 제의했으나 북측은 지난 13일 이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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