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계강화 조치 전국으로 확대…유언비어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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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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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전국 경찰서가 경계강화를 조치해 북한 도발에 대응한다.

경찰청은 21일 북한 인접 지역 13개 경찰서에 내린 경계강화 조치를 전국 경찰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찰서장을 포함한 지휘관은 관할 구역 내에서 근무하고 비상소집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국가 중요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대테러 활동에도 집중한다.

경찰청은 또 북의 포격 도발로 시작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다룬다.

인터넷, SNS 등을 24시간 사이버 순찰하고, 발견된 유언비어는 신속하게 수사해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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