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에 '주가상승률'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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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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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호실적을 달성한 기업이 아닌 기업보다 주가상승률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과 주가등락 분석 결과'를 보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292개사의  주가는 평균 43.8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감소한 333개사 주가가 평균 11.73%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매출액 증가율(183.88%) 상위 2위인 한미사이언스의 경우에는 주가등락율이 770.55%에 달했다.

마찬가지로 영업이익(311개사)과 순이익이(324개사) 늘어난 상장사는 평균 주가가 각각 39.75%, 40.10% 올라 반대로 감소한 314개사(13.85%), 301개사(12.36%)보다 평균 주가 상승률에서 크게 앞섰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실적호전 법인의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은 매출액·순이익·영업이익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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