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조정석 박보영, 종영소감 “‘오 나의 귀신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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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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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평균 시청률 6%를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오나귀 열풍’에 빠트린 tvN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 조정석, 박보영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오나귀’ 박보영, 조정석, 김슬기는 애정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먼저 박보영은 “봉선이로 살았던 3개월은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행복했습니다. ‘오 나의 귀신님’ 작품, 감독님, 스태프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을 만난 건 크나큰 행운이었고 그만큼 남다른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며 “그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더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봉선이와 봉애(순애가 빙의된 봉선)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조정석은 “‘오나의 귀신님’을 사랑해준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그 누구보다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그리고 함께한 배우분들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너무 즐겁게 촬영했는데 작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리고 모두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김슬기는 “좋은 스태프들과 좋은 배우들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작품이었습니다. 감사함이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순애야 안녕!네 몫까지 내가 멋지게 살게’라며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친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이다.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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