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태풍경로 관심 UP' 고니·앗사니 뜻 알고 보니…진짜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24 0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태풍 고니 영향[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태풍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15호 태풍 고니(GONI)와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 뜻에 대한 궁금증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고니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니를 뜻한다. 앗사니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번개를 의미한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므로,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태풍에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24일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북상하는 태풍 고니의 간접영향을 점차 받는다고 전했다.

고니는 이날 오후 3시쯤 서귀포 남쪽 약 6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한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도 계속 북상해 25일 오후 3시쯤에는 부산 남동쪽 약 140km 부근을 통과하고, 26일 오전 3시쯤에는 독도 서남서쪽 약 130km 부근까지 접근해 25~26일 이틀간 한반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태풍 고니와 앗사니의 진행 방향과 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