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부산 69층 주상복합아파트에 더블로이유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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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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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더블유 조감도[한글라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글라스가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들어서는 6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더 더블유(The W, 이하 W)’에 고효율 더블로이유리 ‘쿨-라이트SK’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글라스는 향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는 고급 아파트 시장에 고기능성 유리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산 용호만에 들어설 W는 지하 6층에서 지상 69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8~244㎡에 총 1488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2008년 이후 6년만에 부산 바닷가에 들어서는 초고층 고급 아파트로 부산의 바다 풍경과 스카이라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W는 명품 초고층 건축물을 지향하면서 최고의 전문 기술 인력 및 건자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단지 내에는 바다와 어울리는 지상 낙원 콘셉트의 공원이 조성되며, 프랑스 건축학회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로랑 살로몽 교수가 '승리의 개선문'이라는 이미지로 아파트 외관과 단지를 설계한다. 명품 아파트를 지향하는 만큼 건축물의 외관을 결정하는 외장 단열재 또한 제품, 디자인, 브랜드 가치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한글라스의 ‘쿨-라이트SK’를 엄선했다.

W에 적용될 한글라스의 더블로이유리 ‘쿨-라이트SK’는 두 겹의 은 코팅막으로 높은 단열성능과 뛰어난 태양열 차폐효과를 동시에 갖춘 고기능 고효율 로이유리다. 뛰어난 단열성능으로 결로현상을 막아주며, 사계절 적정 실내 온도가 유지돼 냉난방비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주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이런 기능성을 인정 받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MBC 상암 사옥, 양재 가정법원, 연합미디어 센터 등 다양한 주요 시설 및 건물에 적용됐으며 최근 시장에서 활기를 띄고 있는 고급 아파트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한글라스 기술영업부 우상실 이사는 “아름다운 외관은 물론 에너지 절감, 친환경까지 고려해야 진정한 명품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고기능성 친환경 유리가 대형건축물을 넘어 아파트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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