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 장기화…이에 우리 예비역 SNS는?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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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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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현재 남북 고위급 회담의 장기화가 지속되어 불안감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 예비역들의 안보의식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육군은 페이스북에 "20일 북한의 무력 도발 이후 페이스북에 달린 예비역들의 댓글"이라는 글과 함께 예비역들이 게재한 사진과 댓글을 게시했다.

다수의 예비역들은 자신의 전투복, 전투화 등을 담은 사진과 함께 "대기하고 있다", "준비하고 있다", "예비군이 끝났지만, 지원이라도 하겠다",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20일 북한군은 76.2㎜ 직사화기와 14.5㎜ 고사포로 추정되는 화기로 군사분계선(MDL) 남쪽으로 포탄을 발사, 도발했다. 이후 김정은 제1위원장은 전선 지대에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북한군의 완전무장을 지시했다.

이에 우리 군은 도발 지역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 발령과 함께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음과 동시에 오늘(24일)까지도 남북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약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회담에 많은 이들이 불안감과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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