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 아·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 이행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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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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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자금세탁 방지 국제기준 이행평가 수검전략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 상호평가에 앞서 수검 전략을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아·태 지역 20개국 100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FATF는 자금 세탁과 테러자금을 막기 위한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각국의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자금세탁방지 아시아·태평양 지역기구(APG)와 세계은행(WB)은 워크숍에서 국제 기준의 원칙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한국과 호주, 러시아 등이 FATF 국제기준 평가 경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FATF 국제기준 이행평가의 기초인 '국가적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위험평가' 사례와 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워크숍에 앞서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등 아·태 지역 13개국 43명을 초청해 한국의 FIU 시스템 구축 경험을 전수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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