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 수련관, 일본 청소년 극단과 민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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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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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일, 21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95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고양시 청소년과 일본 아시아하우스 청소년극단의 천진난만하고 앙증맞은 공연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토당청소년수련관의 국제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민간교류차원에서 고양YMCA가 초청하여 열리게 됐다.

토당수련관의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청소년극단의 부채춤, 탭댄스, 합창, 뮤지컬(마지막 잎새) 등이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으며, 어린이들의 재롱을 보는 듯한 천진난만한 공연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큰 박수와 갈채를 보내주었다.

일본 아시아하우스 청소년극단은 45년 동안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츠지모토 케이코(65) 대표를 중심으로 타국의 청소년들과 서로를 이해와 협력을 넓히고자 1993년 극단을 만들어 20년 이상 해외 등을 방문하며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일본과 한국의 청소년들이 동요 “앞으로”를 함께 부르며 화합하는 장면에서 양국의 친교와 평화를 볼 수 있었다“ 고 밝혔다.

내년 8월에는 토당청소년수련관 발레교실 청소년들의 공연이 일본 오사카 시민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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