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61회 백제문화제 잔잔한 후원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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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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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더불어 함께하는 백제문화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알리는 제61회 백제문화제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주민‧기업‧기관·단체 등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어 백제문화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식이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으로 내가 만든 축제라는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문화예술 기부문화 조성하여 제61회 백제문화제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후원모집을 준비했다.

 지난 7월초부터 위원회는 시·군청 및 지역기업, 단체, 협회 등 직접 방문과 추진위 홈페이지, 공문, 엽서 발송을 통해 백제문화제 홍보와 함께 후원금품 모집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안내하여 지역주민, 기업, 단체, 요식업체 등 후원이 줄을 이어 1달여 만에 목표액의 30%가 모금됐다.

 이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또 다른 축제의 장이 될 백제문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백제문화제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자립형 축제로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1회 백제문화제는 ‘백제 다시 태어나다’를 부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4일(9일간)까지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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