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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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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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한 달간 소상공인 관련 7개 부문 수상후보자 접수, 12월 중 시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1회 소상공인 경영대상(大賞)⌟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인천시가 창의적인 경영활동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의 자긍심 고취와 경영향상 도모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신설한 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신한은행, 경기일보 인천본사, 인천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상후보자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소상공인 중 2년 이상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성실납세 소상공인이다.

수상부문은 음식업, 도·소매업, 제조·건설업, 운수·물류업, 공중위생업, 전통시장·상점가, 기타 서비스 등 7개다.

각 부문별로 지역사회 발전, 기술혁신 및 일자리창출, 경영개선 등의 공적이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는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또는 군·구의 추천이나 소상공인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인천시청(생활경제과)을 방문해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워크숍 및 강연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미담사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에서는 대출 지원 및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는 대출에 따른 보증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등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능환 시 생활경제과장은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경영개선의 동기를 부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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