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어 760만평 규모에 2,258개 사업체가 가동 중에 있고, 지난해 3월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되어 지식기반산업의 글로벌 허브거점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혁신역량 등 6개 분야 21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거쳐 중점 추진 중인 사업내용은 산업부 산단 환경개선 사업으로 선정된 ▲창원드림타운 건립사업, 산업단지캠퍼스와 기업연구관에 대학과 기업연구소 입주를 위한 ▲경남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창원산단 구조고도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스마트혁신 지원센터 건립사업, ▲근로자 복지타운 건립사업 등이 있다.
또한, 양산 일반산업단지는 1,529천㎡ 규모로 1978년에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된 노후 산업단지로 금년 7월에 국토부 및 산업부의 공모사업의 혁신산단을 포함한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선정되어 2016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10억원(국비 453, 지방비 453, 민자 604)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산업단지가 안 살아나면 지자체가 살아 날 수가 없다.”며, “지자체에서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천성봉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지자체에서는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산학융합지구 및 산단혁신지원센터 건립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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