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설리가 과거 김종국에게 반말로 심부름을 시켰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게임에서 패한 송지효팀은 한여름 겨울옷을 껴입는 벌칙 미션을 수행했고, 김종국은 벌칙옷을 벗기 위해 설리의 하인을 자진했다.
설리는 김종국이 쥐포를 사오자 "목도리 하나 벗으세요"라고 공손히 얘기했다. 이에 PD가 "과감하게 반말을 해도 된다"며 반말을 하라구 부추겼다.
김종국 역시 "동생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자 설리는 "김종국! 오렌지 주스 좀 사다줄래? 누나가 좀 먹고 싶다"고 반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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