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철로 교수팀, 국가 기초연구실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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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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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철로 교수팀(이인환·유연태·김진수 교수, 정광운 고분자·나노공학과 교수)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4~5인 규모의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차세대 첨단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역량 강화와 관련 분야의 국가적 및 지역적 연구개발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진 왼쪽부터 유연태·이인환·이철로·정광운·김진수 교수 [사진제공=전북대]


지난 2010년 이 사업에 선정돼 5년 간 고효율 및 고출력 광전 반도체 소자 제작을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해 온 이 교수팀은 이번 재선정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연구실이라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국가 기초연구실에 재선정된 것은 전북대에서는 처음이며, 국내에서도 드문 일이다.

이 교수팀은 최근 5년간 SCI 논문 318편과 국내외 특허 등록 및 출원 13 건 등의 학문적 성과 이외에 산업체 기술이전 6건, 산학 협동연구 11건, 순수 산업체 용역과제 6건 및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24 건 등의 매우 우수한 산학협력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우수 연구 성과 및 산학협력 실적을 기반으로 최첨단 나노소자 제작기술 및 신물성 나노소재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접목하는 ‘차세대·다기능 나노 광전 소자 및 소재 개발 연구’를 제안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팀은 매년 5억여 원씩, 5년 간 25억 원의 연구비를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로 부터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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