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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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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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모집에서 전체 약 60%인 1811명 선발

이상은 입학처장 [숭실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숭실대는 이번 2016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60%인 181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전형은 대폭 확대했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2016학년도 473명으로 전년비 26명이 증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1,2)은 지난해 134명에서 올해 187명으로 53명이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서류 100%(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 60% + 면접 40%로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총 439명을 모집하고 전형 1단계(5배수)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평가해 내신 등급이 높은 학생이 유리하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학생부종합평가 30%를 반영한다.

논술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논술우수자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형은 논술 60% + 학생부 교과성적 40%로 평가하고 총 414명을 선발한다.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hak.ssu.ac.kr/)를 참고해 지난해 모의고사 문제와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은 57명을 축구, 체육, 골프(이상 실적 80%+면접 20%), 문학(실기 60%+학생부 교과성적 40%), 영화예술(1단계-실기 60%+학생부 교과성적 40%, 2단계-실기 70%+학생부 교과성적 30%) 모두 실적(실기) 위주로 평가하므로, 해당 분야에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세부사항은 모집요강 참조).

숭실대는 2016학년도에는 수시모집 3개, 정시모집 1개로 전형을 단순화시키고 논술우수자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논술우수자 전형의 경우 등급의 합계를 활용한다.

지난해 정시 가군에서 인문계열, 다군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선발했으나, 올해는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해 선발한다.

이상은 숭실대 입학처장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전형별 인재상에 따라 주요하게 보는 평가요소를 파악해 해당 요소들이 잘 나타나도록 작성해야 한다”며 “학생부로 증빙 확인이 가능한 활동만 자기소개서에 작성해야 하며 학교장 허락을 받은 교외 활동이라도 명확히 판단 및 확인이 어려운 경우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또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등급간 점수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주로 논술 성적에 의해 당락이 좌우된다”며 “논술고사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고교 교과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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