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교육 지원 효율화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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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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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교육과, 업무 혁신을 위한 토론회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학교교육 지원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던 인천시교육청은 하반기에 접어들며 지원 행정을 위한 업무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교육청 학교교육과에서는 이달 25일, 업무 혁신 및 효율화를 위한 소통・공감의 장(場)을 열고, 부서원 모두가 모여‘업무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교육, 학교, 교육청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장제우 학교교육과장이토론의 화두를 던졌는데, 3부로 나누어 진행된 토론과 공유의 시간이 7시간 동안 운영되었다. 학교교육과 구성원들은 현재의 어려운 교육 현실에서 효율적인 지원 행정을 위해서는, 업무 혁신이 절실하다는 것을 새삼 깊이 깨달으며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학교교육과, 업무 혁신을 위한 토론회 실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팀, 초등교육팀, 유아교육팀, 특수교육팀, 고입・교과서팀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학교급을 지원하고 있는 학교교육과의 업무가 학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에, 업무 혁신 및 효율화를 위한 학교교육과의 이번 토론회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주목받고 있다.

제1부에서는, 특강에 이어 사전토론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업무토론회 실시일 전 5주간 동안, 5개 주제에 대하여 토론한 내용을 부서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제시된 토론 주제는 장학 지원, 수업 지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가산점 부여 사업 등의 운영 방향으로‘중등, 초등, 유아, 특수’팀의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토론함으로써, 모든 학교급이 공통적으로 나아갈 시교육청의 사업추진 방향을 마련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하겠다.

제2부에서는‘학교 현장 지원행정의 효율화를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의사소통을 통한 협업 방안’이라는 2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분과별 토론을 통해 현장 지원을 위해 변화되어야 할 업무 방식들에 대한 다양한 해결 방안들을 마련했고, 각 팀 구성원 간, 부서내의 팀 간, 그리고 부서 간에 협업을 필요로 하는 사항들과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하여 <주제토론1> 및 공유의 시간이 130여 분간 이루어졌다.

제3부 <주제토론2> 및 공유의 시간에는, 2015학년도 사업의 평가・반성 결과를 바탕으로 2016학년도 예산 조정 및 사업개선 방안이 130여 분 동안 논의됨으로써, 이후 진행될 2016학년도 본예산 계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밤늦도록 진행된 이날 학교교육과의 업무토론회는 다양한 문제점 제시와 해결 방안이 끊임없이 이어져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함에 따라, 이후 2차, 3차, 지속적으로 토론을 이어가면서, 학교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학교교육과가 되자고 의견을 모았다.

시교육청 학교교육과의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인천시교육청의 학교교육 지원행정 체제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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