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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최첨단 하수처리공법인 분리막 공법으로 처리된 재이용수를 도로자동 청소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경춘로 교문사거리~돌다리사거리 구간에 대해 도로자동 청소수를 사용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4~11월 차량통행이 적은 오전 3~4시이며, 여름철 폭염경보 발령 시 도로노면 온도을 낮추기 위해 수시 가동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청소수는 도심 비산먼지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열섬현상 방지 효과도 있다"며 "하수처리된 물을 재이용한다는 점에서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수자원 절약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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