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10개 학교는 청주 신송초, 충주 가흥초, 제천 수산초, 보은 관기초, 옥천 청산중, 영동 심천중, 진천 구정초, 괴산․증평 감물초, 음성 오갑초, 단양 영춘중으로 교육지원청별로 1교씩이다.
이 사업은 읍·면 지역 학생수 60명 이하 작은 학교의 교육복지 증진 또는 진로체험‧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등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중심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그해 10개교, 2014년 5개교를 선정‧운영했다.
올해 선정된 10개교에 오는 9월부터 2년간 학교당 1800만원에서 최고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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