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발효젓갈축제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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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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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성공 개최위한‘담금질 시작’-

▲강경발효젓갈추진위원회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강경발효젓갈축제가 2015년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10월 14일부터 5일간 강경포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축제 추진위원, 자문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추진위원회 주요내용 추진 결과 ▲기본기획안 ▲축제 운영 방안에 대한 안건 토의 및 결정 ▲대표프로그램 및 축제캐릭터 결정 ▲축제 자생력 강화방안과 성공축제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강경원 부시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차별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시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대안을 제시해 달라”며 “특히 안전하고 품격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젓갈김치맛깔젓담그기 체험을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기존 새우장군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축제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축제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 재구성 방안, 젓갈김치담그기 부스 체험시간외 활용, 젓갈전시관 확대 운영, 부스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야간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 ‘조선의 3대시장‘ 『강경, 평양, 대구』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융합을 통한 창조관광 동력을 확보키로 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젓갈과 논산특산물의 할랄푸드 인증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개진됐다.

 올해는 특히 ‘2015 충청남도&논산시 평생학습 온통(溫通)박람회’가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인 강경발효젓갈축제와 연계 운영될 예정이어서 충남도민 화합의 장이 될 뿐 아니라, 행사성 예산의 효율성를 증대시켜 몇 배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녀봉을 배경으로 금강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관광객에게 전달하고 테마 중심형 체험행사의 운영을 통하여 최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경발효젓갈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으로 축제 부제를 결정하고 ‘강경포구’ 일원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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