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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웹페이지 ]
제임스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으로 동유럽 나토 동맹국들의 안보 불안이 높아졌다면서, 이들 동맹국 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F-22 전투기를 파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에 F-22 전투기가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반군과 정부군이 대치하고 있는 동부 우크라이나의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 반군 간 갈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6800여명이 숨졌다.
양측은 지난해 9월과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만나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후 계속해서 교전을 벌였다.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관계국인 독일, 프랑스 3개국은 독일 베를린에서 3자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친러 분리주의 반군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을 비난하는 한편 휴전 준수를 촉구했다.
러시아는 포로셴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러시아인들의 "유전자 코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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