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는 경연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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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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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국악원, 9월 24일 예악당에서 ‘아리랑 합창경연대회’ 개최

[사진=아리랑 합창경연대회]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립합창단은 9월 2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아리랑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리랑을 통한 국민 통합과 아리랑 브랜드 정착에 기여하고, 새로운 형식의 아리랑 발굴을 통해 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격은 남성, 여성 또는 혼성으로 18세 이상의 성인 20명 이상, 40명 이하로 구성된 합창단이면 가능하다. 합창단에는 지휘자, 반주자, 악기연주자가 포함돼야 한다.

경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서류와 함께 ‘아리랑’을 주제로 한 합창곡 1곡의 악보와 실연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기존 아리랑 또는 그것을 편곡 또는 새롭게 작곡한 곡 모두 가능하다. 무반주 또는 피아노 반주나 악기 1개가 추가된 반주만 가능하다.

예선에 참가한 합창단들의 ‘아리랑’ 연주 동영상은 국립합창단이 위촉한 합창음악 전문가들에게 평가를 받은 후 결선대회에 진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월 1일 예정된 방송 ‘아리랑 대축제’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 동상 2팀에게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지휘자상을 받는 2명에게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2-587-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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