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작은 정성 나누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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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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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 정성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인천 남구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인천제과협동조합은 지난 8월26일 40여명의 조합원들이 국내산 팥 앙금을 넣어 만든 왕찰쌀떡 1천여개를 남구에 기부했다.

전달된 찹쌀떡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인천제과협동조합 김대식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찹쌀떡을 기증하게 됐다”며 “함께 나누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찹쌀떡을 기부한 인천제과협동조합은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맞서 골목 상권을 지키기 위해 동네빵집들로 결성된 소상공인 모임이다.

인천제과협동조합은 최상급 재료들을 공동으로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신선도 높은 최고 품질의 빵을 제공,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날 주안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송치영)는 지역 내 21세기 바다횟집에서 ‘어르신 효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주안5동 경로잔치)[사진제공=인천 남구]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바르게살기회원 등이 참석, 30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주안5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지역 내 어르신을 초청한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주안5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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