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양성평등 기념행사 1000여명 참여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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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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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지난 26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이명애·신선균·최흥자씨 등 남양주시 여성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6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 1000여명의 참여 속에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이명애·신선균·최흥자씨 등 3명이 남양주시 여성상을 수상했다. 또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윤동숙씨가 양성평등 경기도지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바자회 등으로 모은 수익금 350만원을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시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해 행사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이 행사외에도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공연에 이어 색소폰 연주, 댄스스포츠, 남양주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체지방분석, 취업지원서비스, 네일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양성평등의 기본으로 그 기본실천을 위한 첫걸음의 장이 오늘"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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