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나경은과의 첫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지석진은 "유재석은 키스도 일주일 전부터 짰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유재석에게 "나경은과 첫키스 할 때 안 떨렸냐?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실수했을 것 같다. 제대로 입은 맞췄냐"고 질문했다.
옆에서 듣던 박명수 역시 "유재석은 나경은과의 키스를 위해 음악, 무드도 다 준비했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유재석은 손사래를 치며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은 체념한 듯 "시뮬레이션을 짜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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