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계 금융시장 급락, 中 ‘미국 탓’ vs 美 ‘중국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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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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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세게 금융시장 급락, 中 ‘미국 탓’ vs 美 ‘중국 탓’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했음에도 중국 증시는 주저앉았습니다.

상하이지수는 등락 반전을 이어왔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3천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선전지수 역시 2.92% 하락했는데요.

뉴욕타임즈는 최근 중국 정부가 금융시장에 강제로 개입한 것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비판했고, 중국은 오히려 금융시장 급락이 미국 탓이라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의 9월 금리인상설은 물 건너가는 분위기입니다.

27일 오늘 연준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가 “9월 중 정상화를 시작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전했는데요. 미국 금융 전문가들은 10월 금리인상설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시장 급락[사진=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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