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 사망,살해 동기 '깜짝'.."인종차별적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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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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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 사망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생방송 진행 도중 총격으로 기자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총격을 가한 전직 방송기자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의 살해 동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명의 방송기자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총격을 가한 범인은 이들의 전 직장 동료인 베스터 리 플래내건이었고, 그는 총격 장면을 생방송으로 SNS를 통해 내보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흑인인 플래내건은 자신의 트위터에 살해한 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에 대한 불만의 글을 올린 적이 있다.

플래내건은 파커 기자가 "(자신에 대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으나 회사가 다시 고용했다"고 주장했고, 워드 기자에 대해서는 "단 한번 근무하고 나서는 인사부로 가서 나에 대한 보고를 했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플래내건은 이번에 참극을 빚은 방송국에 2012년 3월 입사했지만 동료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고 11개월만인 2013년 2월 해고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 사망,살해 동기 '깜짝'.."인종차별적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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