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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화재원인 객관적·과학적 규명과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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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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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7일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아산소방서 최우수 영예 -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지난 27일 보령 비체팰리스 연회장에서 과학적‧객관적 화재조사 능력향상과 조사 기법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2015년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지난 1년간 각 소방서에서 특이하거나 연구 가치가 있는 사례를 1건씩 선정해 재연실험 등 과학적 접근을 통해 객관적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 및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심사결과 ‘태양광 발전설비 화재 위험성에 관한 연구’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아산소방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반도체세정액 제조공정에서의 혼촉발화 개연성 연구’를 발표한 당진소방서가 2위, ‘유리커트월을 통한 상층부로의 연소확산 및 방호시스템 연구’를 발표한 동남소방서가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아산소방서는 오는 10월 말 전북 완주에서 열리는 ‘2015년도 화재사고조사 심포지엄’에 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화재 원인 규명률을 향상시키고, 도민에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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