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용팔이’ 주원, “김태희 죽은 연인, 어떤 사람이었냐?” 묻자 “여진이 좋아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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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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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용팔이’ 주원, “김태희 죽은 연인, 어떤 사람이었냐?” 묻자 “여진이 좋아했구나?”

‘용팔이’ 주원이 드디어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앞서 김태희의 죽은 연인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이 이채영(채정안)에게 직접적으로 한여진(김태희)의 연인 최성훈(최민)에 대해 물어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김태현은 이채영에게 “성훈이라는 사람 어떤 사람이었느냐”며 궁금해 했고 이채영은 “멋진 놈이었다. 키 크고, 잘생기고, 머리도 좋고. 그런 놈이 대정 그룹 장남이었다. 대정 그룹만 아니었음 딱 여진이 짝이었다. 근데 그런 것들끼리는 서로 알아보고 사랑을 하더라. 누구도 넘보지 못할 진짜 사랑을 말이다”라며 한여진과 최성훈의 사랑이 진정으로 애틋했음을 이야기 했다.

묵묵히 이채영의 이야기를 듣던 김태현은 ‘그래. 따라 죽을 만큼 사랑 했었구나’라고 생각하며 안타까움인지 연민인지 모를 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여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채영은 그의 표정을 바라보다 “여진이 좋아 했었구나”라고 직설적으로 되물으며 단번에 그의 마음을 알아채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용팔이’이 8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에 비해 1.3%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최고 시청률인 20.4%보다 0.1%P 높은 수치다.

용팔이[사진=SBS '용팔이'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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