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는 13개 정도이던 정보 보안 관련 학과가 이후 2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대기업이나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학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언론에서도 정보 보안이 중요하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보안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현실이다. 계속되는 정보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보안전문가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국비 지원 무료과정의 일환인 보안전문가 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KH정보교육원에서는 “최근 흐름에 맞춰 시스템보안교육을 통해 시스템 운영체제인 윈도우, 리눅스, 유닉스 등을 실무 환경에 맞게 훈련하고 있으며, 실무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KH정보교육원에서 정보보안 엔지니어 과정을 수료한 박정렬씨는 “정보보안에 대한 기초도 없었는데 이해하기 쉽게 짜인 커리큘럼과 상당한 실무 경력이 있는 강사님의 강의가 실무를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H정보교육원에서는 실무프로젝트 외에도 1대1 맞춤 취업시스템으로 담임제도를 실시, 담임이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며 개인별 취업전략 구성, 취업클리닉, 기업체 실무자 기술 특강 등 다양한 학사관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600여 개 IT기업과 채용협약을 맺고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H정보교육원 홈페이지(www.ie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