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누스, IoT 스마트 절전시스템 ‘이노세이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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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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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커누스는 세계 최초로 무선방식 카운팅 센서를 적용한 IoT 기반 스마트 절전 시스템인 ‘이노세이버’(INNOSAVER)의 개발을 완료하고, 호텔·리조트·팬션·모텔 등 각종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커누스의 전력제어솔루션 '이노세이버(INNOSAVER)는 무선 다중 센서와 인체감지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특정 공간에 사람이 들어가고 나가는 '방향 인식'과 '인원수를 계산'하여 제어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제품을 무선화했으며, 하나의 솔루션으로 전등, 대기전력, 냉난방까지 동시 제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했다.

또한 간편한 시공으로 신축 건물은 물론 기존 건물에도 인테리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시스템을 연동한 다량 설치가 가능하고, 설치 및 A/S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건물이나 시설에 대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및 시설물에너지관리시스템(FEMS;Facility Energy Management System)이 용이하도록 하여 절전뿐만 아니라 특정 공간에 대한 인원 존재 유무와 인원수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방범이나 방재에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여 관공서, 학교, 병원, 호텔, 주차장, 화장실 등 적용대상의 폭이 넓다.

박창식 커누스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기존 조명 제어뿐만 아니라, 냉·난방기 등 기기 자동제어와 스마트 기능에 대한 요구가 많아져 이노세이버의 성장성은 무한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건물 내 LED 전등을 비롯해 전력 소모의 70~80%를 차지하는 냉·난방기, 콘센트를 자동으로 제어해 55~75%에 이르는 절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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