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제주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2015 벤처썸머포럼’ 폐회사에서 “우리 벤처기업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이끌고 미래세대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의 견인 정책과 기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 리스크는 여전히 시시각각 다양화되고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서도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벤처만큼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든든히 받쳐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도 저성장, 내수침체, 수출부진 등 앞으로 벤처업계가 직면할 위기에 대해서는 “벤처 간의 협력을 통해 자칫 느슨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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