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중국시장 선점 적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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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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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웅재 부시장, “글로벌 식품시장 중심으로 육성 할 것”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대중국 시장 선점을 위한 2015 한국 투자설명회가 지난 28일 중국 내 74개 업체, 13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시에서 열렸다. 한국 투자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했다.
 

▲중국 상하이시에서 열린 2015 한국 투자설명회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설명하고 있는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 [사진제공=익산시]


투자설명회에서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적으로 교통, 인적 자원 등 투자 인프라 여건이 매우 우수한 가운데 연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투자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다수의 기업들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新)중심을 표방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익산시는 관심을 보인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 제공 등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의 가장 큰 성과로는 보건식품항업협회 및 난징시 투자촉진위원회 관계자 등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 강화에 효과를 거뒀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3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BGX그룹 평안궈 부회장 및 관계자와는 구체적인 투자계획 등을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밝게 했다.

한웅재 부시장은 “세계 최대 식품산업 수요처로 급부상한 대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익산시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국 식품시장 진출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북도와 협력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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