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설명회에서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적으로 교통, 인적 자원 등 투자 인프라 여건이 매우 우수한 가운데 연내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투자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다수의 기업들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新)중심을 표방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익산시는 관심을 보인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 제공 등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의 가장 큰 성과로는 보건식품항업협회 및 난징시 투자촉진위원회 관계자 등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 강화에 효과를 거뒀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3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BGX그룹 평안궈 부회장 및 관계자와는 구체적인 투자계획 등을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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