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고산자연휴양림, 산림욕·해수욕·온천욕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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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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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9월의 추천 휴양림 선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백두대간의 명승지인 불영계곡 상류에 위치한 경북 울진의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을 ‘9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통고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 객실 17개, 야영시설 30개가 있다. 매표소 입구 정면의 한쪽 벽면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있고 산책로에는 낙엽송과 전나무 가로수가 자리잡고 있다.

불영계곡 상류에서 흐르는 물은 아기자기한 폭포와 작은 소(沼)를 만들어 자연속에 스며드는 느낌을 준다.

휴양림 정상에 있는 통고산(1067M)은 단풍시기가 다가오면 등산로를 따라 울긋불긋 타오르는 단풍이 매력적이다. 운이 좋으면 멸종 위기 동물인 수달과 산양도 볼 수 있어 야생미 넘치는 자연휴양림을 체험할 수 있다.

통고산자연휴양림은 울진의 해안과 내륙의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금강소나무군락지인 소광리금강소나무숲, 망양정해수욕장, 덕구온천, 분천역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다양한 관광코스가 있어 여행숙박지로도 최적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을 한 번에 체험하고 싶다면,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야생미 넘치는 통고산자연휴양림을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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