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月 대기업 계열사 수, 전월수준 유지…4월比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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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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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

  •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제주 분할·신설 '계열 편입' 등

[출처=공정거래위원회]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대기업 전체 계열사 수가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8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대기업 집단(61개) 소속회사 수는 1674개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이다.

지난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는 것은 8월 기준 편입과 계열 제외가 각각 9개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4월(1696개)과 비교하면 22개사가 감소하는 등 계열사 수 변동을 보이고 있다.

변동현황을 보면 롯데는 호텔롯데가 롯데면세점제주를 분할·신설하는 등 계열 편입했다. LG는 화장품 제조업체인 제니스의 지분을 취득했다.

SK의 경우는 인터넷시스템 업체 엔트릭스를 설립하는 등 계열 편입했다. 신세계는 데이터방송채널 사업인 드림커머스를 지분취득하는 등 계열사로 편입했다.

아울러 대우건설, 코오롱, 한솔, 삼천리, 한국타이어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소속 제외는 GS가 GS자산운용을 지분매각했고 SK도 SK C&C에 흡수합병하는 등 계열 제외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서울에어를 청산종결했고 한라가 한라마이스터(유)를 흡수합병했다. 이 외에도 CJ, 효성, 미래에셋, 한국타이어, 한솔 등 5개 집단이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5개 사를 계열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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