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는 재단법인 동아대학교 동문장학회(이사장 제종모)가 31일 오전 11시 30분 부민캠퍼스 국제관 4층 제3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제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제종모 이사장(현 동아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최경석·이윤원·이상룡·조양환 이사와 최규환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3명의 재학생들이 각각 장학금 1백만 원씩 총 1천 3백만 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제종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장학금이 있지만 19만 동아동문들의 사랑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함을 잊지 말아달라”며 “공부도 중요하지만 먼저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축사를 통해 “동아동문 선배들이 주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장학금인 만큼 이를 자각하고, 여러분들도 사회에 나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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