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버파크코리아(주), 라마다호텔 건립 협약 체결..300억 원 투입

2017년 8월말 준공목표, 연면적 2만88.73㎡ 398객실 규모

좌측3번째부터 정찬민 시장,김학권 대표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에버파크코리아 라마다호텔’건립을 위해 시행사인 에버파크코리아(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에버파크코리아(주) 김학권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투자계획과 지역주민 일자리창출 기업애로사항 해소노력 등을 골자로 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에버파크코리아(주)는 오는 2017년 8월말까지 에버랜드 주차장 인근인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6번지 일원에, 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만88.73㎡ 지하 3층 지상 18층 398객실 규모로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용인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력 채용시 용인시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라며, 에버파크코리아의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