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도내 해수욕장,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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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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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방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20일 부터 8월 말까지 대천해수욕장 등 도내 8개 해수욕장에서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절도·폭력 등 범죄가 크게 감소하였고 익사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치 않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문화가 정착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강·절도, 성범죄 및 폭력 등 5대 범죄는 올해 63건이 발생, 지난 해 140건에 비해 55%가 감소했는데 올해는 피서객이 작년보다 25% 증가하였고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업무가 해경에서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경찰의 부담도 커진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충남경찰은 도내 해수욕장 개장과 발맞추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해 기동대 2개 중대를 비롯하여 경찰관 253명을 여름경찰관서에 배치하였고, 성범죄에 대처하기 위하여 성폭력특별 수사팀을 대천해수욕장에 배치하여 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지자체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피서지 주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해경·소방 등 관련 기관과 통합 무선망을 구축 운영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197명과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대천해수욕장에서는 14개 민간단체 2천여 명이 범죄취약지역에 대하여 경찰과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민경협력 치안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특히, 여름경찰서 운영기간 중 대천 해수욕장에서는 스마트폰 망원렌즈를 이용하여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던 몰카범 등 총 7건의 몰카범을 검거하였고,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높은 파도에 휩쓸려 20여 미터를 떠내려가던 여성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하여 구명로프를 던져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충남지방경찰청 김양제 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으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은 지자체와 해경·소방 등 관련 기관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는 수준의 안전한 치안을 유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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