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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3/20150903161921431561.jpg)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과거 남편에게 핀잔을 들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황정민은 "요리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월요일은 우럭 매운탕, 화요일은 순두부 찌개, 요일별로 다른 메뉴를 준비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정민은 "우리 남편은 워낙 다정한 스타일이라 무조건 맛있다며 다 먹어준다. 그런데 하루는 내가 먹어도 너무 달아서 진지하게 물어봤다. 내가 '진실을 얘기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간이 안 맞는 음식을 먹게 될거다'라고 말하자 남편은 결국 '넌 혀가 없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그제서야 본심을 드러낸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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