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은 생체인증 솔루션인 Biopay기술로 국제 보안인증 컨소시엄 FIDO(Fast Identity Online)로부터 UAF(Universal Authentication Framework) 파트의 전 분야(Server, Client, Authentication)에 공인 자격(FIDO certified™)을 획득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이다.
크루셜텍은 최근 한국전자인증과 생체공인인증기술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번 잉카인터넷과는 생체인증을 인터넷 정보보안에 적용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는 등 국내외 영향력 있는 여러 업체들과 R&D프로젝트를 통해 FIDO 공인 생체인증 솔루션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동개발 계약은 FIDO 인증 솔루션의 기술확산을 꾀하고 있는 크루셜텍과 자사의 정보 보안 솔루션에 생체인증을 도입하여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잉카인터넷의 전략적 기술 제휴로 해석된다.
금융사이트 접속 시 실행되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nProtect로 잘 알려진 잉카인터넷은 국제 공인 인증 'Check Mark', ‘VB100’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안티 바이러스, 게임보안, 온라인방화벽 등 다양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핀테크 시대를 대비하여 금융, 보안, 인증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체인증 솔루션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당사와 기술제휴 및 공동개발을 진행 중”며“생체인증 솔루션 사업의 다각화는 하반기 급성장이 기대되는 기존 BTP(Biometric TrackPad; 모바일 지문인식모듈)사업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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