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애플펜슬 아이패드프로, 16GB 고집 아이폰6S “혁신느낌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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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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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애플펜슬 아이패드프로, 16GB 고집 아이폰6S “혁신느낌 부족하다”…애플펜슬 아이패드프로, 16GB 고집 아이폰6S “혁신느낌 부족하다”

애플이 9일 오전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6S를 발표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560만 픽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A9X를 탑재해 기존 아이패드 에어2보다 1.8배 빠른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완충전 후 10시간, 모서리 스피커에 두께 6.9mm, 무게 700g의 스펙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이점은 애플펜슬로 압력, 감도, 기울기, 방향 등을 인식해 선 굵기까지 조정해줍니다.

과거 애플은 ‘가장 뛰어난 도구는 손가락’이라면 펜슬 형태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바 있었는데요.

이날 공개 자리에서 애플은 MS와 어도비 관계자를 초청해 MS오피스, 파워포인트, 포토샾 FX 등을 작동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아이폰6S의 경우 역시 이번에도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사용자들에게 허탈감을 안겼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12개 국가만 포함됐는데 국내 이통사들이 8월 말부터 망연동 테스트에 일찌감치 돌입해서 1차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을 주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한국의 경우 내달 중순 이후에나 구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국 현지언론 테크크런치는 파일의 크기는 커졌는데 최소 저장공간이 16GB인 것은 오류라고 지적했습니다.

카메라 1200만화소, 4K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게 해놓고 16GB를 고집하는 것은 기업용 시장을 노린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USA투데이 역시 빨라지고 더 나은 카메라를 도입했지만 이미 다 알고 있던 사안이며 혁신으로 보기엔 부족하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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