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미국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오버파로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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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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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2언더파로 10위권…전인지는 8오버파로 100위 바깥

박인비                                                                 [사진제공=와이드앵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 325만달러) 첫날 오버파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GC(파71·길이6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박인비는 11일 오전 1시25분 현재 단독 선두에 오른 렉시 톰슨(미국)에게 6타 뒤진 공동 40위에 자리잡았다.

박인비와 동반한 세계랭킹 2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는 2언더파 70타, 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올해 한·미·일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전인지(하이트진로)는 8오버파 79타로 100위 밖으로 처졌다.

지은희(한화)는 4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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